HOME > 관련기사 '증거위조'의혹 부장검사 2명 피소..검찰 '수사검토' 중 광우병 의심 소고기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피고인이 수사검사들을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는 15일 선모씨가 현직 부장검사 2명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불법체포·감금 등의 혐의로 지난달 고소한 사건을 배당 받아 사건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선씨는 소고기 유통업자 한모씨로부터 광우병 의심 소... 세월호 선장, 1·2항해사, 기관장 살인죄 적용..선원 15명 전원 기소 앵커)세월호 침몰참사가 발생한지 오늘이 꼭 한 달째입니다. 그동안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원들을 수사해온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원 열 다섯명 전원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선장과 1?2등 항해사, 기관장 등 주요 선원 4명에게는 살인죄가 적용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법조팀 최기철 기자 나왔습니다. 자, 최 기자. 오늘 세월호 선원 열 다섯명이 전원 구속... 세월호 침몰부터 탈출까지 '급박한 1시간' 선원들 뭐했나 세월호 침몰사고 30일 만인 15일 이준석(69) 선장을 포함한 생존 선원 15명이 모두 재판에 넘겨졌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가 밝힌 당시 상황을 종합하면, 선장과 선원들은 승객을 구조할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승객의 상황을 확인하거나 구호 방법에 대한 논의조차 하지 않은 채 구조된 인원들 중 가장 먼저 세월호를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증·개축... 한 고비 넘은 세월호 수사..향후 수사전망은?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한 이준석 선장과 항해사, 기관장 등 선원 전원을 재판에 넘김에 따라 세월호 참사 관련 수사도 한 고비를 넘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직후 사건을 3갈래로 나눠 진행해왔다. 먼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책임과 경위 등을 쫒는 수사는 목포에 위치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 검찰 "성경에 예수님 도망갔다는 내용 없어"..유병언 출석 압박 오는 16일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았으나 출석여부가 불투명한 유병언 청해운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거듭 출석요구를 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은 15일 현재 유 회장 측에게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출석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유 회장 측으로부터 아직 출석하겠다는 답변은 없으나 여러 가지 채널을 동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