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창극 총리 후보자 "사퇴가 대통령 도와드리는 것"(2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사퇴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지금 시점에서 제가 사퇴하는 것이 박 대통령을 도와드리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10일 박 대통령의 지명 이후 14일 만이다. 문 후보자는 먼저 "저와 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그동안 많... (전문)文 후보자 기자회견.."여론이 국가흔들면 민주주의 위기"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 저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와 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그동안 많은 관심을 쏟아 주신 것에 대해 마음속 깊이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도와주신 총리실 동료 여러분들, 그리고 밖... 문창극 후보자 사퇴, 與 "안타까워" 野 "사필귀정" 24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전격 사퇴를 놓고 여야 정치권의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총리 후보자의 연속 낙마에 대해 우려의 뜻을 밝히면서도 문 후보자의 낙마는 '불가항력'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문 후보자 검증 과정이 이념공세와 종교적 편견으로 흘렀다며 우려했다. 야당을 향해서도 대승적 차원의 협력을 부탁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포함한 야권은 '...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 "독립 추진하겠다" 마수르 바르자니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위키피디아)23일(현지시간) 마수르 바르자니 KRG 대통령(사진)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쿠루드인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시간이 왔다"며 중앙정부로부터 독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가 이라크 북부를 비롯한 주요 도시를 ... 문창극 후보자 "신앙의 자유, DJ는 되고 난 안 되나"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사퇴 기자회견에서 "40년 언론인 생활에서 본의 아니게 마음 아프게 해드린 일이 없었는가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기자회견에서 반성은 없었다. 회견의 상당수를 '남탓'에 할애했다. 문 전 후보자는 자신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국회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국회가 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