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더는 못 미뤄"..주파수심의위 700MHz 일부 재난망 확정 국무조정실 주파수심의위원회(심의위)는 14일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주파수 700MHz 대역에서 재난망 용도로 배정된 20MHz 폭을 심의·확정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위원들은 지난 11일 공청회가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심의위가 열린 것에 대해 '국회를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지만, 심의위 측은 더이상 재난망 추진일정을 미룰 수 없... 지상파-유료방송, 재전송료 갈등 올해도 반복 지상파 3사와 유료방송 업계의 재전송료 협상이 막을 올린 가운데 양측의 첨예한 입장 대립이 올해에도 반복되고 있다. 이 같은 분쟁을 막고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중재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이에 대한 의견 역시 엇갈린다. 7일 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최근 티브로드를 시작으로 케이블방송사(MSO)와 지상파 방송사간의 재전송료 협상이 시작됐다. 구체적인 조건이 공개... 유료방송업계 "재전송료 대가산정 협의체 구성해야" 유료방송과 지상파 사이의 재전송료 논쟁이 해마다 반복되는 가운데 유료방송 업계가 재전송료 대가산정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6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는 성명을 통해 "매년 소모적 갈등과 시청자 피해를 야기하는 재전송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다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협의기구를 통... 또다시 다가온 지상파-유료방송 재전송료 진통 해마다 평행선을 걸어온 지상파와 유료방송 업계의 재전송료 협상이 올해에도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브라질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치르며 재전송료 협상의 전초전을 겪은 만큼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21일 유료방송 업계에 따르면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11월 중순을 전후로 지상파와의 재전송료 협상이 시... 미방위의 지상파 챙기기..'700MHz 주파수'가 뭐길래 '황금주파수'라 불리는 700MHz 주파수 할당을 두고 방송·통신업계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3~14일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일제히 지상파의 입장을 대변하고 나섰다. 국회 미방위 소속 조해진, 배덕광(이상 새누리당), 최민희, 전병헌(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은 이틀에 걸친 국감에서 "황금주파수인 700MHz 대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