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말정산 보완이냐 개정이냐..'세법 전쟁' D-2 4월 국회 임시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초 연말정산 파동으로 촉발된 세금 전쟁이 여야 간 전면전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6일 연말정산 분석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저소득층의 세 부담 증가에 대한 보완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 대책과 상반된 방향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먼... 野 "기재부 연말정산 자료 늦장 제출..세법 부실심사 야기" 국회 기재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기획재정부가 3월 말로 약속된 연말정산 결과 보고 기한이 지났음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어 연말정산 대책의 부실심사를 야기하고 있다며 즉각적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새정치연합 윤호중(기재위 야당 간사), 최재성, 김관영, 홍종학 의원은 31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23일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에서 기재부 ... 근로자 10명중 6명, 세액공제→소득공제로 돌아가야 연말정산을 마친 근로소득자 10명중 6명은 연말정산 세법 보완대책에 대해 세액공제율을 인상하는 것보다 소득공제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납세자연맹이 지난달 회원 7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메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비·교육비의 세액공제율을 현행 15%에서 20%로 인상하는 법률안에 대해 65.1%(480명)가 부정... 새정치. 국회·현장 오가며 '경제정당' 변신 속도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하며 변신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이 현장과 국회를 오가며 본격적인 서민챙기기에 나섰다. 문재인 대표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 2년 서민·직장인 세금부담급증 긴급 진단 토론회'에서 "박 대통령은 증세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했지만 담뱃값 인상과 연말정산으로 증세가 버젓이 되고 있다"며 "대통령이 국민을 속이려 들었다"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