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별 임단협, 성과제 도입 두고 '지지부진' 은행권 노사가 지난 10월 산별중앙교섭을 최종 타결했음에도 은행별 임금인상 단체협상은 지지부진하다. 이는 사용자측의 개인별 성과제 도입을 노조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현재 시중은행 중 임단협이 타결된 곳은 우리은행뿐이다. 우리은행 노사는 지난 24일 임금을 2.4% 인상하고 인상분의 0.4%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부하는 내용의 임금협상안을 ... 현대중공업 임금협상 잠정합의… 조합원 투표 남았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24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에 성공했다. 앞서 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놓고 지난 6월 25일 첫 교섭 이후 6개월여 동안 총 43차례의 교섭을 진행하며 의견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해 연내 타결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호봉승급분 2만3000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원 ▲자격수당 인상 등 임금체계 개선 ▲성... 현대차 노사, 마라톤 교섭 끝 임단협 잠정합의 현대차(005380) 노사가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23일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제 32차 본교섭에서 자정을 넘기는 마라톤 교섭 끝에 201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노사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총 28차례 교섭을 진행하며 노조 집행부 선거 이전 타결을 시도했으나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새롭게 당... 대우증권 노조 "대형증권사에 매각 반대…실사 원천봉쇄" KDB대우증권 노동조합은 22일 직원 96.2%가 공동결의한 대형증권사로의 매각 반대 서명서를 산업은행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KDB대우증권이자용 대우증권 노조위원장은 이날 “대우증권 전직원들은 지난 19일 경기도 가평에서 대형증권사에 매각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고, 휴가자 등을 제외한 실질 인원 2625명 중 2527명(96.2%)이 공동결의한 대형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