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력 제재" vs "대화·협상"…대북 제재에 미·중 평행선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27일 북핵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지만, 강력한 대북 제재를 주장하는 미국과 대화와 협상을 강조하는 중국의 입장이 끝까지 평행선을 달려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케리 장관과 왕이 부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 내용 등에 관해 협의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전 9시45분경 ... 정부, 북한 해킹메일 주의 당부 정부가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총력대응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북한의 핵실험 이후 해킹메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국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청와대와 외교·통일부 등 주요 정부기관과 포탈업체 관리자를 사칭한 회신 유도형 위장메일과 자료 절취형 해킹메일이 수십차례에 걸쳐 유포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반시설 관련 분... 최근 외국인 순매도, 북한 핵실험 영향은 미미 금융당국은 최근 북한 핵실험 이후 외국인 순매도 경향은 북한 리스크보다는 중국증시 급락과 유가 하락 등 대외악재가 복합하게 작용됐다는 분석결과를 내놨다. 금융감독원은 14일 ‘북한 제4차 핵실험 이후 증시 및 외국인 투자 현황’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한 이달 6일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200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에 7일과 8... 북한 무인기 추정 비행체 군사분계선 침범 북한군의 무인기로 추정되는 정체 미상의 소형 비행체 1대가 13일 오후 경기도 파주 도라산 전망대 인근 상공에 출현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측으로 돌아갔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북한군 소속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출현한 것은 지난 8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이후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북한군 지역에서 정체 미상의 소형 ... 박근혜 대통령 북핵 대국민담화 “가장 강력한 제재에 모든 노력을”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대응은 이전과는 달라야 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정도의 새로운 제재가 포함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이 (유엔에서)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