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아차, 업계 유일 1월 내수 판매 늘어… 전년比 4.6% ↑ 기아차(000270)가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내수 판매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이 20% 가까이 감소하며 전체 판매 역시 두자릿수대 뒷걸음질 쳤다. 1일 기아차는 국내 3만8505대, 해외 17만 5475대 등 총 21만398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 내수판매는 4.6% 증가한 반면 해외판매는 18.8% 감소했다. 국내판매 증가는 ... 완성차업계, 연초부터 경기 침체 직격탄…내수·수출 급감 국내 완성차 업계가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와 신흥국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1월 내수와 수출이 모두 급감했다. 1일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12.6% 감소한 총 62만6315대의 전체 판매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4.75% 감소한 10만6308대를 기록했고, 해외 시장 역시 14.1% 줄어든 52만7대... 현대차, 1월 33만8천대 판매…신흥시장 침체로 수출 하락 현대차(005380)는 지난 1월 국내 4만9852대, 해외 28만8183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한 총 33만803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도 각각 1.1%, 14.3%씩 줄며 동반하락 했다. 내수판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6996대가 판매되며 전체를 이끌었다. 이어 쏘나타 6207대(하이브리드 536대 포함), 그랜저 5041대(하이브리드 622대 포함), 엑... 쌍용차, 1월 1만82대 판매…전년比 2.3% 감소 쌍용차(003620)는 지난 1월 내수 6571대, 수출 3511대를 등 총 1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쌍용차 판매실적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에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한 반면, 수출은 서서히 살아날 조짐을 보이며 0.2%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가 전년 동월 대비 39.4%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