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조원대 사기 주범 조희팔 사망 결론…'공소권 없음' 처분 총 5조원 규모의 금융 다단계 사기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생존 의혹이 제기된 주범 조희팔에 대해 사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대구지검(검사장 전현준)은 조희팔의 생존 여부와 관련해 제기됐던 각종 의혹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와 확인 작업 결과 조희팔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해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희팔 사망 당시 함께 있었던 내연녀 김... 검찰, '교비 횡령' 외국인학교 운영자 부부 불구속 기소 외국인학교를 불법으로 운영하면서 교비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사장과 회계 책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강지식)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C외국인학교의 실제 운영자 박모(57)씨와 그의 부인 김모(58·여)씨를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정규 C외국인학교를 위탁... 대법 "기소 사실 모르는 피고인 불출석…다시 재판"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이 기소된 사실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고가 내려져 재판을 다시 받으라는 대법원 판결이 잇따라 내려졌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유모(8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춘천지법 본원 합의부에 돌려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유씨가 책임을 질 수... 검찰, '횡령·배임 혐의' 정운호 대표 구속 기소 상습도박죄로 형을 마친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24일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이날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배임과 위증 혐의로 정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해 1월과 2월 네이처리퍼블릭 법인자금 18억원과 관계사인 에스케이월드 법인자금 90억원 등 총 108억원을 횡령한 혐의다. 또 2010년 12월 세... 대우조선해양 "직원 180억원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5일 한국거래소의 전직원 180억원 횡령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전 직원 등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업무상배임, 사기)의 혐의로 지난 1월27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고소장(고소금액 60억원)을 제출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고소장 접수 후 추가로 120억원의 비리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3월 중순경에 해당 자료를 수사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