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주열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금융안정 유의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야 하지만 이로 인해 금융 안정이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한은(BOK)-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피터슨연구소(PIIE)가 개최한 '소규모 개방경제의 통화정책 운영'이란 주제의 공동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 국제유가 오름세에 생산자물가 3개월째 상승 생산자물가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 달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6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2010년100 기준) 잠정치는 99.01로 5월(98.79)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 0.3%, 5월 0.1% 각각 상승한 데 이어 3개월 연속 오름세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컸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 간 원재료 등을 대... 2분기 원·달러 환율 하루 변동폭 7.7원 올 2분기 원·달러 환율의 일일 변동폭이 7.7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에 비해서는 소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감 등 국제금융시장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브렉시트)이 이뤄지면서 일중 변동폭이 월별 기준으로 4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7일 ...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허진호·전승철 임명 한국은행은 15일 임기만료로 퇴임한 허재성, 서영경 부총재보의 후임으로 허진호 통화정책국장과 전승철 경제통계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허진호(왼쪽)·전승철 부총재보. 사진/한국은행 허진호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국제경제실장, 대구경북본부장, 금융시장국장, 통화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승철 신임 부총재보는... 이주열, 사상 첫 물가설명회 개최…"저물가, 저유가 영향 크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사상 처음으로 물가 설명회를 열었다. 저물가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치를 6개월 이상 벗어났기 때문이다. 중앙은행 총재의 첫 책임 설명회로, 사실상 해명 자리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첫 물가안정목표제 운영상황 설명회를 열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 중 0.8%를 기록하면서 올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