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성 경제활동증가로 저출산 심각 여성의 고학력화와 경제활동 참가 증가 등으로 한국의 저출산 현상이 심각해 보육시설 확충 등 관련 정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22일 '출산의 노동시장 잠재비용과 여성의 출산연령 상승'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출산율 저하의 주원인으로 20대의 출산율 저하를 꼽으며, 이는 이들 여성의 고학력화와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했기 때문이... 출생아 16개월째 감소세 올해 6월 태어난 아이가 3만4200명으로 1년4개월째 감소,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4일 '월간 인구동향'에서 2009년 6월 출생아수가 약 3만4200명으로 1년 전보다 800명(2.3%)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출생아수는 지난해 3월 4만1300명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마이너스세로 돌아선 이후 올해 1월(-5.4%), 2월(-7.1%), 3월(-3.4%), 4월(-3.3%), 5월(-4.8%)로... 2030년, 학교·교사 넘쳐 2030년 이후에는 저출산의 여파로 학생 수에 비해 필요한 학교·교사수가 1.5배 많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학령인구변화에 따른 학교수·교사수 변화와 시사점'에 따르면 2006년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학급당 학생수를 유지할 경우 2030년에는 필요한 학교수보다 초등학교는 1.6배, 중학교 1.7배, 고등학교 1.5배 더 학교수가 많아진다. ... 고령화속도 심각..출산율 세계 최저수준 우리나라의 고령화속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08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4860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0.3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세이하 인구비중은 17.4%로 계속 줄고 있고, 65세 이상은 10.3%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인구 비율이 지난 2001년 3.8%에서 급격히 증가해 이미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