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최순실 모금 창구 '전경련' 해체 탄력 김종훈 산업2부장.한국정치사에서 정경유착은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손님이다. 최순실은 청와대와 정치권은 물론 재계를 뒤흔들고 있다. 검찰은 '비선실세' 의혹의 당사자인 최순실씨를 긴급체포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대규모 모금 성격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자금을 출연한 기업은 모두 53개사로 이 중 23개사가 10억원대에서 70억에... 검찰 칼날 재계로…적자기업도 재단 출연 최순실 게이트가 재계로 번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요청으로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대기업 관계자들이 검찰에 줄 소환되고 있다. 이들은 모금을 강요당한 피해자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지만 부정에 가담한 공범인 데다, 정권 부역 논란도 끊이질 않는다. 특히 대가성에 따라 범죄혐의가 성립될 수 있어 재계의 긴장감은 극도로 높아졌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소진세 ... (현장에서)최순실 대출의혹 뒷북치는 금융당국 최순실 편법대출 의혹이 불거지자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최씨가 KEB하나은행에서 외화 대출을 받는 과정이 적절했는지 들여다 보겠다는 것인데, 늦어도 한참 늦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최순실과 미르재단, K스포츠 연루 정황이 보도된 시점은 지난 9월 중순이나, 조사는 한 달 반이 지난 이후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JTBC 태블릿PC 보도 이후 박근혜·최순실... "새누리당 내 최순실 호위병들 책임 져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문제로 청와대가 사실상 마비상태에 놓이고 새누리당이 자중지란에 빠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당은 대여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야당 공동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서 야3당 원내대표들은 박근혜 대... 검찰, 내일 최순실 영장 청구·안종범 피의자 소환(종합)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연)씨에 대해 검찰이 오는 2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까지 최씨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후 사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부터 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던 중 증거인멸 우려와 불안정한 심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