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너리스크' 삼성그룹주, 이번주 변동성 고비 삼성그룹주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구속이라는 대형 오너리스크에 휩싸여 대부분 약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번주 증시에 추가적인 파장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7일 삼성전자는 하락 개장해 전날보다 8000원(0.42%) 떨어진 18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000830)(-1.98%), 삼성생명(032830)(-1.40%), 삼성화재(000810)(-0.39%), 삼성에스디에스(01... 특검, 대통령 정조준…이재용 삼성 부회장 고강조 조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22분쯤 검은생 정장 차림에 포승즐과 수갑이 채워진 채 서울 대치동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경영권 승계 대가로 최순실씨 모녀를 지원했는지, 박 대통령 강요의 피해자로 생각하는지, 현재의 심경은 어떤지 취재진의 ... 창사 이후 첫 총수 구속 '충격'…삼성 "재판서 진실 밝히겠다" 삼성그룹이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관련해 "앞으로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5시36분경 "새롭게 구성된 범죄 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 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상진 삼성전자 ... 전경련 무력화에 '삼성 공백'…대국회 방어선 무너진 재계 삼성과 전국경제인연합회 공백으로 재계의 국회 대응력이 급속히 약화됐다. 삼성은 특검에 집중하느라 아무런 대응을 못하는 형편이다. 재벌집단의 이해를 선두에서 주장해왔던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존폐 위기로 내몰렸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국민들의 반재벌 정서만 커지면서 재벌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 칼날은 더욱 서슬 퍼래졌다. 2월 임시국회에서는 오는 2월... "'삼성특검' 아니다"…특검팀 정면 반박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특검'이란 일부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삼성그룹만 겨냥한 '표적 수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삼성 외 다른 대기업 관련해서 여전히 수사 개시도 못 하고 해산할 위기에 빠졌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삼성특검'이란 일부 비판에 대해 "특검법을 보면 최순실 등 민간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