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랜드, 중국사업 작년 첫 역신장…유동성 위기까지 이랜드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중국사업 매출이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랜드의 패션부문을 이랜드월드에 합병한 2011년 이후 중국 사업 매출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이랜드그룹에게는 큰 충격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랜드월드 산하 해외 주요 패션법인 매출은 2조6514억원으로 전년 2조9050억원 대비 8.7% 감소했다. 2011년 1조... 삼성물산에 자존심 구긴 이랜드, 패션 1위 뺏겨 국내 패션시장 1위 타이틀을 오랫동안 거머졌던 이랜드가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추월 당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보세 패션의 성공신화를 일군 박성수 이랜드 회장의 입장에서 주력사업인 패션이 선두자리를 삼성물산에 내준 것은 무엇보다 뼈아픈 결과다. 1980년에 설립 후 이랜드라는 패션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패션사업으로 시작해 인수합병을 통해 유통, 레져, 외식 등으로 외... '선택과 집중' 이랜드, 팔고 또 팔고…재무구조 개선 '험난한 여정'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이랜드그룹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1월 티니위니를 매각한 데 이어 최근엔 외식사업까지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업계 안팎에선 이랜드의 이같은 전략이 재무구조에 단기적으로 숨통을 열어 주겠지만 무리한 사업확장에 따른 휴우증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 계열사 이랜드파... 재무구조 개선 나선 이랜드, '외식사업' 정리 수순 재무구조 개선 작업 중인 이랜드그룹이 결국 외식사업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애슐리', '자연별곡' 등 18개 브랜드를 운영중인 외식사업부를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6주에 걸친 실사가 끝난 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올 상반기 내에 매각이 완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매... 이랜드리테일, 내년 상반기 IPO 재추진 이랜드가 이랜드리테일의 기업공개(IPO)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대신 이랜드리테일의 지분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 기업구조 개편에 나선다. 3일 이랜드그룹은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랜드리테일의 지분매각으로 6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총 매출 5조원, 전국 53개 지점을 보유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