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선종반전 3대 관전포인트 ①문, 50% 넘을까 ②안-홍, 역전? ③심, 두자릿수 득표 가능할까 19대 대선을 1주일 남겨놓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1위 굳히기와 자유한국당 홍준표·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막판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7개 지방언론사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남녀 22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문 후보 지지율은 44.1%를 기록했다. 2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21.8%)을 두 배 이... 문재인, 대전·충남서 "색깔론, 이제 국민들도 속지 않는다. 이놈들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30일 대전·충남지역 유세 중 자신의 안보관을 공격하는 일부 후보와 정치인들에 대해 “이제 국민들도 속지 않는다, 이놈들아”라는 말로 반박했다. 문 후보는 이날 충남 공주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후문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그렇게 색깔론을 펴고 종북몰이 하는데도 제 지지도가 갈수록 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 호남 찾은 문재인 “양강구도 무너졌다. 내가 김대중·노무현 계승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황금연휴가 시작한 29일 야권의 심장부 호남을 돌며 텃밭 다지기에 나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양강구도가 무너진 것을 부각시키며 되는 야당 후보를 밀어주는 호남의 ‘전략적 표심’을 자극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출발해 전북 익산과 전남 순천, 광주, 전남 목포 등 1000km에 달하는 강행군을 펼치며 자... (공약돋보기)보육, 국가 책임 강조…"재원조달 방안 부족" 대선주자들의 공약 가운데 예산이 많이 드는 대표적인 것이 보육 공약이다. 특히 보육 공약 가운데 누리과정(만 3~5세 교육비) 예산은 올해 유치원(1조9049억원), 어린이집(1조9245억원) 등 총 3조9000억원 규모다. 누리과정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지만 비용을 국가예산이 아닌, 시·도 교육청(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떠넘겨 사업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대선... 문 "4대 지방자치권 보장…제2국무회의 신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7일 자치분권 기반 구축과 주민참여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춘 지방분권·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당 내 경선기간 중 안희정 충남지사가 내놨던 제2국무회의 신설도 공약에 포함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은 중앙정부의 과도한 권력집중을 줄여 제왕적 대통령의 폐단을 막는 길”이라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