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삼중고에 진땀 현대중공업에 악재가 겹쳤다. 작업장 내 안전사고로 조선사업부 생산이 중단됐다. 해를 넘긴 임단협은 아직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인적분할 전 발생했던 한국전력과의 소송은 특수선 사업 입찰 제한이라는 뜻하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 조선사업본부의 선박 제조를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3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2도크 블록연결 작... 현대중공업, 화재사고에 조선사업 일시 생산 중단 현대중공업은 26일 조선사업본부의 선박 제조 생산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7조5364억원이다. 앞서 지난 23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2도크 블록연결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김모(57)가 전신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재해 발생에 따른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의 작업중지명령에 따른 것"이라며 "안전조치를 ... 현대중공업, 쿠웨이트서 LPG운반선 3척 수주 현대중공업은 25일 쿠웨이트 국영 선사 KOTC(Kuwait Oil Tanker Company)와 8만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VLG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2억2000억달러 수준이다. 지난 24일 쿠웨이트 KOTC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가삼현 현대중공업 선박해양영업 사장과 셰이크 탈랄 칼레드 알-아마드 알-사바 KOTC CEO, 유연철 주 쿠웨이... 현대중공업, 지난달 60억100만달러 수주 현대중공업은 22일 지난달 총 60억100만달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조선은 47억200만달러를 수주했다. 전년 동월 대비 21.3% 늘었다. 반면, 해양은 2억6400만달러, 플랜트는 3400만달러를 수주해 해양은 33.2%, 플랜트는 89.2% 각각 감소했다. 엔진기계는 10억100만달러를 수주, 36.9% 증가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사... 조선업계, 올해도 노사강풍 예고 조선업계 노사에 올해도 험로가 예고됐다. 일감절벽에 마른 수건을 쥐어짜고 있는 회사와 최저임금 인상 등 기본권 보장을 외치고 있는 노조 간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조선업계의 올해 매출 규모는 지난해 대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간 매출액을 각각 13조6000억원과 5조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매출 전망치보다 현대중공업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