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주열 "한국경제 3~4년 후가 걱정…미래 성장동력 찾아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지난해 이후 반도체 호황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 왔지만, 앞으로 3∼4년 후 또는 5년 후를 내다보면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경제의 향후 성장동력을 어디서 찾아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더이상 대처를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출입기자단 송년간담회를 열고 기자들의 ... "아시아 신흥국 경제 펀더멘탈 양호…미 금리인상 등 금융불안 작아" 인도 및 아세안 5개국(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신흥국은 실물경제 및 대외건전성이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 경로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금융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진단이다. 주요 아시아 신흥국은 실물경제 및 대외건전성이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라 미... 3분기 반도체 호조에 제조업 수익성 '훨훨'…성장성 '둔화' 지난 3분기 국내 제조업 수익성이 10%에 육박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반도체 업황 호조에 기계·전기전자 업종의 수익성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하지만 건설 등 비제조업의 수익성이 부진하는 등 업종별 편차 심화는 여전했으며, 매출액증가율이 하락하면서 기업의 성장성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반도체 호조에 기계·전기전자 중심의 제조업 수익성이 크게 ... 11월 은행 가계대출 6.7조원 증가…주담대 늘고·기타대출 줄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이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기타대출은 계절적 요인이 소멸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 등으로 증가규모가 크게 줄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은 가을 이사철에 따른 전세자금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월보다 확대, 증가규모가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은행 가계대출이 6조7000억...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11월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규모 축소 지난 10월 40억달러 넘게 빠져나갔던 외국인 주식자금이 지난달에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순유출 규모가 큰 폭으로 축소됐다.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8년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주식자금은 미·중 무역혁상 기대감 등으로 순유출 규모가 -1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