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장애아동 팔 잡아당긴 보육교사 무죄 확정…"훈육 목적" 발달장애 아동의 팔을 세게 잡아당긴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재판부는 이 교사의 행위를 훈육 목적의 교육 과정에서 발생한 단호한 지도 방법으로 봤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은 피고인이 합리적... 코레일, 용산 개발사업 관련 법인세 소송서 최종 승소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세무 당국을 상대로 법인세를 바로잡아 달라고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확정된 법인세 경정 금액은 약 7060억원이며, 연도별 납부 시기와 이율 등을 고려한 환급가산금을 더하면 약 9000억원을 돌려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3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코레일이 대전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경... 대법 "50% 미만 출근 시 미지급 수당은 통상임금 아냐" 50% 미만 출근 시 지급되지 않는 수당은 통상임금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환경미화원 이모씨 등 9명이 서울 종로구 등을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합의부에 돌려보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청노동조합원인 이씨 등은 종로구 등에서 근무하다가 2012년 12월... 대법, 임종헌 재판부 기피신청 재항고 기각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재판부 기피신청 사건의 재항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30일 임종헌 전 차장의 기피신청 사건 재항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심 결정 이유를 관련 법리와 기록에 비춰 살펴봐도 원심의 판단에는 재판에 영향을 미친 헌법·법률·명령 또는 규칙 위반의 잘못이 없다"고 판결했다. ... 대법, '7억대 교비 횡령' 심화진 전 총장 집행유예 확정 7억원대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심화진 전 성신여대 총장에 대해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30일 업무상횡령,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심화진 전 총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에 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사립학교법 제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