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권 총선 '압승'…검찰, 황교안 전 대표 정조준 4·15 총선 결과 여야의 승패가 극명히 엇갈린 가운데 검찰에 배당된 사건에 대한 수사의 기류가 변할지 주목된다. 그동안 소환 조사 등에 부담이 있던 일부 대상자 중 낙선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가능성도 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법무부 장관으로서 직권남용 등 혐의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단체로부터 고발... 통합당, 세월호 6주기에 "일부 부적절 언행 사죄" 미래통합당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은 16일 "모든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6년 전 오늘 그저 수학여행에 설레던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과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던 국민들이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잃었다"며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그 아픔을 함께하며,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한다.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 차명진 "세월호 막말 탓 돌려…여론조사는 그 전에 나빴다"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가 미래통합당의 제21대 총선에서 패배 원인을 자신에게 돌려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15일 오전 경기 부천시 범박동 일신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 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기들(미래통합당)의 책임을 면하기 ... 문 대통령, 총선 압승에 "위기극복에 힘 주셔서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21대 총선과 관련해 "정부의 위기극복에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민여러분,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합니다"라고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관련 입장문'을 내고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선...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55.7% 1년6개월만에 최고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1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6%p로 지난주(8.8%p) 대비 7.2%p 확대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22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1%p 오른 55.7%(매우 잘함 36.8%, 잘하는 편 18.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6%p 내린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