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보)통합당, 상임전국위 개최 불발 "성원 안돼"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해 개최하려던 상임전국위원회가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않게 됐다. 정우택 전국위의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차 상임 전국위원회 정원이 45명인데 17명으로 과반수 미달돼 성원이 안 됐다"며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제1차 상임 전국위 개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통합당은 이날 오전 당선자 총회를 개최... 이언주 "'카리스마' 김종인 비대위에 당 수습 맡겨야" 미래통합당 이언주 의원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불가피하다고 28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권력투쟁에 집중하기 보다는 당 수습을 부탁하고, 시간을 갖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은 취지로 주장했다. 이 의원은 먼저 "김종인 비대위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 당의 정체성과 관련해 당에 기여한 분들을 중심으로 재구축돼야 한다는 의견 등 모두 ... (아침톡톡)홍준표 "중진들, 김종인에 끌려다녀"…하태경 "비대위, 당 살리는 첩경"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을 앞두고 당내외 내홍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추인에 따른 논란 확산에도 당 중진의원들이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3선 당선인들이 요구한 당선자 총회 우선 개최가 수용된 만큼,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체제를 신속히 추인해야 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