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루새 학생·교직원 26명 확진…12개 시도 2100개교 등교 멈춤 하루새 전국에서 유·초·중·고 학생 22명과 교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25일 전국 12개 시·도 2100개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지난 24일 1845개교 대비 255개교 늘어 역대 최다 수치를 경신했다. 교육부가 공개한 25일 0시 기준 확진 학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 10명 서울 4명, 대전 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 청와대, 코로나에 분산·재택 근무…"비상조치이자 고육책" 청와대는 25일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각 수석실과 비서관실별로 분산 및 재택근무를 추진하고, 24시간 대응체계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에 나서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국정상황실과 사회정책비서관실을 중심으로 정무·민정·경제... 중앙임상위 "수도권 확산세 23일 꺾여…31일께 중환자 최다"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중앙임상위)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23일 정점을 찍은 뒤 꺾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오는 31일 전후로 가장 많은 중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중환자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산소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는 전원조치하기로 했다. 주영수 코로나19공동대응상황실장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 프랑스 누드비치서 150명 코로나 집단감염 프랑스 남부의 유명 누드비치(알몸으로 해수욕을 즐기는 해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CNN,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지역당국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카프다그 알몸 휴양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5명이 나왔다. 이 곳에 머물다 돌아간 이들 50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지난주 사흘에 걸쳐 휴양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문 대통령 "방역·경제 빨간불"…4차 추경 논의 예고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방역은 물론 경제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며 "세 차례 추경을 통한 재정 지원과 대규모의 금융 지원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긴급하게 점검하라"면서 4차 추경 등의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시행이 장기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