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경 "실종 공무원, 월북 맞다"…누리꾼 "정황 말고 증거대라" 해양경찰청은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군 당국의 첩보자료와 표류 예측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내린 판단이라지만 누리꾼들은 해당 공무원이 월북했다는 결정적 증거를 대라며 해경의 발표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해경은 29일 인천 송도동 해... 김태년 "국민의힘 냉전본색 드러내…군에 대한 모욕"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응하는 야당의 태도에 "국민의힘은 이 사건이 발생한 뒤 냉전 본색을 유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29일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비극적 사건을 이용해 남북을 냉전 대결구도로 몰아가려 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보수정권에서 대화가 단절되고 북한... 한러정상, 수교 30주년 통화…푸틴 "러시아산 백신맞고 한국 갈 것"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수교 30주년 축하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푸틴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방한 초청에 "직접 러시아산 백신을 맞고 가겠다"고 화답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푸틴 대통령과 오후4시30분부터 ... 청와대, '문재인 47시간' 공세에 "한반도 위기관리 위한 시간" 청와대는 28일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야당과 보수언론들 중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47시간을 밝혀라'라는 공세가 이어지는 것에 "문 대통령이 보고를 받고,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 관련한 회의를 주재하는 일련의 과정은 바로 한반도의 위기관리를 위한 시간"이라고 반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시간'은 너무 일러서도 안 되... 문 대통령, 공무원 피살사건 "대단히 송구한 마음"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북한군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하는 정부로서는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며 공개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매우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 아무리 분단 상황이라고 해도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