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원태 자리 지키려 아시아나 인수"…KCGI, 채권단에 대화 요청 사모펀드(PEF) KCGI가 한진칼(180640)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반기를 들었다. 이번 인수 추진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꼼수며 최대주주인 자신들과 관련 내용을 협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KCGI는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자금을 지원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고려하는 것은 다른 주주들의 권리를 무시한 채 현 경영진의 지위 보전을 위한 대책"이라고 13일 밝... '비상경영' 시국에 조현민 경영 보폭 넓힌 이유는 한진가 차녀 조현민 한진칼(180640) 전무가 한진그룹 2개 계열사에 동시에 신규 선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한진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003490)이 코로나19로 비상 경영 중인 상황에서 회사보다는 조원태 회장과 조 전무에게 이득이 있는 인사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조현민 한진칼 전무. 사진/한진그룹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 1일자로 ㈜한진 전무와 ... KCGI "조현민 한진 임원 겸직 기업가치 저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대립 중인 사모펀드 KCGI가 조현민 한진칼(180640) 전무의 ㈜한진 전무 선임 인사에 반발했다.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 전무는 이른바 '물컵갑질'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지난해 6월 복귀했다. KCGI는 3일 입장문을 내고 "조현민 전무는 한진칼 전무직과 정석기업의 부사장직을 맡고 있는데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내에... KCGI 연합 "대한항공 흑자, 조원태 덕 아냐" KCGI-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반도건설 주주연합이 대한항공(003490) 2분기 흑자는 일시적인 성과라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체제에서는 위기가 반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주연합은 대한항공 2분기 흑자에 대해 "임직원들의 뼈를 깎는 희생과 외부 환경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을 조원태 회장의 자화자찬으로 홍보해선 안 된다"며 "앞으로 닥칠 위기에 근본적인 대비책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