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세훈 조건부 출마…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넘쳐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합당하지 않는다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며 '조건부 출마' 의사를 밝혔다. 안 대표가 국민의힘 입당에 거부감을 보이는 상황에서 사실상 출마 선언을 한 것으로,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단일화 논의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오 전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 여 서울·부산시장 후보 2~3월말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예정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확정했다. 7일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재보선기획단이 이같은 경선룰을 정했으며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고 전했다. 그는 "권리당원 50%, 일반선거인단 50%의 큰 틀을 유지하되 시민 참여나 흥행을 높일 수 있는 세칙은 각 시의 선거기획단에서 정하도록 위임... 오세훈 "안철수 입당하면 서울시장 불출마"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입당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출마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오 전 시장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화를 위해 안철수 후보에게 간곡히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오전 국회 소... 야 동부구치소 사태 추미애 고발…우상호 "윤석열 힘 빌리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물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한 것을 놓고 "무슨 일만 생겼다 하면 검찰에 고발부터 하는 병이 또 도졌다"고 지적했다. 6일 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동부구치소 사태를 빌미로 한 추 장관 고발은 K-방역을 흔들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흠집을 내려는 의도로 읽힌다"며 ... 김종인 "야권 단일화 한다면 3월초 협상 시작"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과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을 3월 초로 예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의 예방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가장 적합한 후보를 2월말까지 확정을 지을 것"이라며 "만약에 단일화를 한다고 하면 결국은 3월초에 가서 단일화를 하는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선거 공고 전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