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백블 톺아보기> 안철수, 국민의힘과 합당? "윤석열과 더큰 야권" 기자들에게는 백브리핑이라는 문화가 있다. 비공개 회의에서의 주요 내용을 묻거나, 정치인들의 생각을 물어보는 자리 정도로 정리가 가능하다. 백브리핑은 기사화가 되기도 하고 버려지기도 한다. 뉴스를 통해 공개되는 장면 장면을 넘어 백브리핑에서 이뤄지는 상황을 알아보고자 한다. #1. 안철수 (단일화 관련 회견 직후)A. 많이 계시네. 이렇게 많이 모이셔도 되나? Q. 2번 출마 가능...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앞두고 막판 신경전 '룰의 전쟁'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화 결과 발표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야권 단일화라는 큰틀에 양측이 공감대를 보이면서도 세부적 '룰'에 대해 이견을 벌이면서 잡음이 새어나온다. 다만 단일화 협상 난항으로 연기됐던 비전발표회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14일 양측 실무협상단은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합의사항인 비전발표회를 우선 실시... 안철수 "윤석열 포함한 야권 통합 추진, 더 큰 2번 만들 것"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4일 "단일 후보가 되어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연립시정과 함께 야권 전체의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포함한 더 큰 통합을 통하여 더 큰 2번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가 최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상승세로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자, 야권 통합론을 내세우며 승부수를 띄운 ... 오세훈·안철수, 15일 비전발표회 개최 합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오는 15일 비전발표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후보의 실무협상단은 15일 비전발표회를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각 후보는 10분 이내로 자신의 비전을 발표한 후 기자들의 질문을 약 30분 간 받는 것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 오후 예정됐던 비전발표회는 두 후보 간 ... 국민의당 "야권 단일화 협상 재개 합의된 바 없어" 국민의당은 13일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실무협상단 논의 재개 결정과 14일 오후 3시 비전발표회는 아직 합의된 바가 없다"며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이날 "어제 실무협상단에서 비전발표회만이라도 하려고 했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고, 그 이후 이 문제에 대해 후보 간 또는 협상단에서 추가 논의되거나 결정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