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내 금리인상 물음에 이주열 총재 "경제상황에 달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결국 경제 상황 전개에 달렸다’는 입장이나 금리 조정 예측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껴온 만큼, 단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그널로 풀이되고 있다. 이주열 총재는 27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묻는 물음에 "연내 인상 여부는 결국 경제 ... 한은, 올해 성장률 4.0% 전망…물가 상승률 1.8%로 상향(상보)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0%를 제시했다. 물가상승률은 1.3%에서 1.8%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27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GDP 성장률을 기존보다 1%포인트 올린 4.0%로 제시했다. 한은은 지난해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금통위에서 "금년 중 GDP 성장률은 2월 전망했던 수...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4.0%…1%포인트 상향(1보) 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4.0%로 1%p 올려…물가 1.3%→1.8% 사진은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통위 회의에서 위원들과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0.50% 동결…"여덟 번째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이번 동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와 상대적으로 부진한 내수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은 금통위는 27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 수준으로 동결했다.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0.75%로 내린 이후 5월에 사상 ... 4월 수출금액지수, 11년 만에 최고치…교역조건은 하락 코로나19 이후 경기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수출금액이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자동차와 반도체 수출 호조로 지난달 수출물량지수가 8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1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18.64(2015년 기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