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월 통화량 '3385조' 최대치 경신…'유동성 파티' 이어지나 지난 5월 시중에 풀린 돈이 한달만에 21조원을 넘어서는 등 유동성 파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5월 시중 통화량은 3385조원으로 월간 역대 최대폭을 기록한 지난 4월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대치다. 문제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유동성 파티가 언제 멈출지 모른다는 점이다. 주식 등 자금 시장의 쏠림 심화와 4차 대유행까지 창궐하면서 시중에 유례없는 유동성 홍... '4차 대유행'에 매파적 의견 쉽지 않아…기준금리 동결하나 오는 15일 예고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두고 동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준금리의 '연내 인상'을 공식화했지만, 4차 대유행에 따른 변수로 당장의 금리인상 카드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높다. 다만, 이달 금통위부터는 만장일치가 아닌 긴축 통화 기조를 지지하는 '매파적' 소수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자산 가격 상... 3분기 국내은행 가계대출 더 깐깐해진다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강화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 역시 모든 업권에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12일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2021년 2분기 동향 및 3분기 전망'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종합 차주별 대출태도지수(전망치)는 올해 2분기 7에서 3분기 –3으로 10포인트나 낮아지... 하반기 중국 6% 성장…회복 국면 일본, 강 달러·약 엔화 부담 올해 하반기 중국 경제가 내수 회복, 고용 개선 등 요인에 힘입어 6% 내외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이었던 일본의 경우는 부정적 영향이 점차 축소되고, 완화적 금융 환경이 지속되면서 점차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특히 감염 긴급사태를 해제한 일본 정부가 오는 23일 도쿄 올림픽에 나서면서 회복세를 견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코로... (영상)예금은 줄고 빚내서 주식 투자 '사상 최대' 동·서학 개미로 불리는 주식투자 열풍이 불면서 올해 1분기 가계의 국내외 주식자산 규모가 사상 첫 9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8일 공개한 잠정 '2021년 1분기 자금순환'을 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올 1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4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1분기 65조9000억원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1분기 가계 자금운용은 96조1000억원으로 작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