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남북정상 4월부터 친서 교환, 남북관계 회복 소통"(2보) 청와대는 27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합의 과정에서 "남북 양 정상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친서를 교환하면서 남북관계 회복 문제로 소통해 왔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남과 북은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그간 단절되었던 남북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하고, 개시 통화를 실시했다"며 "남북 양 정상은 지난 4월부터 ... 김정은, 정전협정 68주년 6·25 전사자 묘역 참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6·25 전쟁 전사자 묘역인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참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돌에 즈음하여 7월27일 0시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6·25 전쟁에서 미국과 싸워 승리했다고 주장하면서 정전협정 체결일을 국가 명절인 '... 미중, 북 문제 소통 의미…전문가들 "논의에 중국 넣어 판 바꿔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중국 방문으로 성사된 미중 고위급 대화는 북한 문제에 대해 양국이 직접 소통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미중 고위급 인사의 일회성 만남으로는 실질적인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남북미중 4자회담의 협의체 모델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북중이 더욱 밀착하고 있는 상황... 이인영, 미 셔먼 접견 "북 외교적 관여 중요한 시기"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2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북한과의 외교적 관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를 위해 한미가 공동협력을 통해, 대북관여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셔먼 부장관과 접견을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이같이 말했다. ... 미 셔먼 방중…전문가들 "북 문제 협력 요청에도 성과 미지수"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25일 방중을 통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전히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북미 양자 대화를 고수하고 있는 데다, 미중 여러 현안들 중 북한 문제가 시급성 측면에서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22일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셔먼 부장관은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