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의용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아세안+3' 지지 기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전날 화상으로 진행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최근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계속 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세안+3 차원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회의 참석자들에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기... 기니만 해상서 피랍된 한국 선원 4명 석방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납치됐던 한국 선원 4명이 두달만에 무사히 석방됐다. 외교부는 2일 지난 6월1일 기니만 해상에서 현지 어선을 타고 조업하던 중 해적으로 추정되는 납치 단체에 의해 피랍됐던 우리 국민 4명이 피랍 62일째인 1일 오후 10시경 석방됐다고 밝혔다. 석방된 선원들의 건강은 대체로 양호한 상태이며, 현지 공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한국의 갯벌', 우리나라 15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멸종위기종 철새를 비롯해 생물 2천150종이 살아가는 진귀한 생물종의 보고인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한국의 갯벌 등재 성공으로 한국이 보유한 세계유산은 15건으로 늘어났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의 갯벌은 서천갯... 외교부 "베트남, 한국인 화장에 유감…재발방지 약속"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로 사망한 한국인을 가족에게 통보하지 않고 화장한 데 대해 한국 정부에 유감을 표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베트남 측은 최근 정부 외교채널을 통해서 유가족 및 우리 공관에 대한 통보 없이 우리 국민의 시신이 화장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향후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와는 ... 한일 외교차관회담, 냉랭한 분위기서…소마 공사 망언 항의 도쿄에서 열린 한일 외교차관회담이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의 망언, 독도 도발 등으로 서로 팔꿈치 인사도 하지 않는 채 냉랭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 측은 소마 대사 망언 등에 항의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0일 오후 4시8분께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을 방문해 한일 외교차관 회담이 열리는 도쿄 소재 외무성 이쿠라 공관 건물 입구에서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