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7월 생산자물가 9개월째 오름세…폭염·유가·원자재 상승 여파 여름철 폭염과 유가·원자재 가격 강세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과 비교해 9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7.1% 급증한 수준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7월 생산자물가지수(2015년 기준 100)'는 6월(109.22)보다 0.7% 높은 110.02로, 작년 11월 이후 9개월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수 110.02는 한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또 1년 전인 작년 7월... 한은 "머지플러스 사태, 소비자 보호 조항 우선 논의 필요" 한국은행이 최근 할인결제서비스 머지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에서 소비자 보호 관련 조항을 우선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선불충전금 결제금액의 100% 외부 예치 등 소비자 보호 관련 조항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18일 "지급결제 관련 사항을 제외한 전금법 개정안을 조속히 논의해야 하는 입장"이라며 "소비자 보호 관련 일... 디지털 발전에도 '생산성 역설' 장기화…경제구조 전환 필요 우리 경제가 뛰어난 디지털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생산성이 둔화되는 '생산성 역설(Productivity Paradox)'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디지털 혁신의 성과가 생산성 제고로 직결되려면 경제구조 전환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18일 한국은행은 '디지털 혁신과 우리나라의 생산성 역설'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프라, 유무형 투자,... 한은, 차액결제 담보증권 제공비율 인하조치 내년 1월까지 유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코로나19 여파로 완화했던 담보증권 제공비율 인하조치 종료를 내년 1월 31일까지 유예한다. 17일 한은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올해 '15차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는 한은이 금융기관의 차액결제리스크 관리를 위해 납입 받는 담보증권의 제공 비율을 내년 1월 31일까지 현행 수준인 50%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차액결제시스템이은 은행 간 ... 고승범 금통위원 금주 퇴임…26일 금통위 '6인 체제' 이달 26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가 7인이 아닌 6인 체제로 진행될 전망이다.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고승범 금통위원의 퇴임 절차가 이번 주 내로 마무리돼서다. 17일 한은에 따르면 고승범 위원은 이번 주 내로 퇴임하고, 26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고 위원장이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만큼 이해관계나 통화정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