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남북, 유엔총회서 동시 평화 메시지 냈으면" 청와대가 오는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UN) 총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해 남북이 동시에 가입 3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일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과 관련해 "이번 유엔 총회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이하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해"라며 "가급적 그런 국제 외교 무대에서 남북한이 한반도의 평... (영상)한미, 북에 대화 기조 재확인…'방역보건 협력' 시동걸까 한미 양국이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 징후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 기조를 재확인했다. 대북 인도적 지원을 고리로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유도하는 한편 '조건 없는 대화' 카드로 북한에 대화 복귀 명분을 만들어주겠다는 것이다. 대북 인도적 사업 중 남북 간 방역보건 협력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 노규덕 "미, 북과 대화 재개에 열린 자세 확고"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1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는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고 진전을 이루기 위해 전향적이고 창의적이며 유연하고 열린 자세를 확고히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이날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미국 정부는 북핵문제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선결과제로 다뤄나갈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 청, 영변 핵시설 재가동 징후에 "대북 관여 시급하다는 방증" 청와대는 3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 영변 핵시설 재가동 징후 분석에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 관여가 시급하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 간에는 현재 상황에 대한 일치된 인식을 바탕으로 북한과 대화를 적극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 이인영 "완벽한 조건 아니더라도 남북미 대화 재개해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1일 "완벽한 대화의 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더라도 우선 통로를 열고 남북미가 마주 앉아 대화를 재개하는 것이 서로 원하는 목표에 다가서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인도적 협력을 통한 남북미 대화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1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개회사를 통해 "대화·협상 테이블이 멀리 있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