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본 총리 "역사 문제, 한국에 적절한 대응 요구" 되풀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7일 강제징용·위안부 문제 등과 관련 “한국 정부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며 한국측에 해결 책임이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정기국회 개회식 시정방침 연설에서 “중요한 이웃 나라인 한국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토대를 두고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하겠... 바이든·기시다, 21일 화상 회담…"인도·태평양 공동비전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21일 화상으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기시다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담은 대중국 견제와 대북 공조, 코로나19 대응 협력 등이 주된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코로나19 청정지대' 무색…일본·대만, 오미크론 확산 속수무책 한동안 코로나19가 감염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청정국'으로 불리는 국가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9일 기준 일본 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807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 8일에도 84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와 지난 9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8000명선을 돌파했다. 불과 일주일 전 534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16...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예정대로 진행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생기는 방사능 오염수를 해저터널을 만들어 방류하려는 도쿄전력이 터널 건설 예정지의 지반 강도 등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해당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달 14~24일 터널 건설 예정지인 제1원전 앞바다의 400m, 700m, 1km 등 3개 지점에서 시굴(試掘) 방식의 '보링'(boring) 조사를 벌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