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음주운전 사건 줄줄이 파기환송… “‘윤창호법’ 위헌, 효력 상실” #. A씨는 지난해 5월2일 오후 5시36분경 공주시 한 식당 앞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6% 상태로 에쿠스 승용차를 몰아 약 11㎞를 운전했다. 그는 지난 2012년, 2014년, 2016년에도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등으로 약식명령과 징역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10년 전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B씨는 지난해 2월14일 오후 8시45분경 춘천시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 '횡령 전과' 종친회장 후보에게 "사기꾼"…대법 "무죄" 횡령 전과가 있는 상대방을 '사기꾼'이라고 지칭한 것은 명예훼손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2명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씩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11월 종친들이 모인 자리에서 지역 종친회장을 가리키면... 뉴스토마토 '국세청 세정협 비리' 보도, 한국기자상 수상 국세청 세정협의회의 비리를 추적해 폐지를 끌어낸 <뉴스토마토> 보도가 한국기자상을 받았다. 한국기자협회가 24일 주최한 제53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에서 뉴스토마토의 <국세청 세정협의회 '비리' 추적…50년 만에 '폐지'까지 이끌어내(2021년 10월6일자 1면 등)> 보도가 경제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뉴스토마토> 정치부 최병호 ... (과정은 공정했나요①)만연한 채용비리, 왜 기업이 피해자인가 “기회는 평등할 것, 과정은 공정할 것,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5년 전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취임사에서 했던 말이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수백대 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하기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쳐 하루하루 분투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시중은행, 강원랜드 등 끝없이 이어지는 채용비리는 청년 구직자들의 꿈을 꺾고 기회를 박탈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구제받... 대법 “병원, 수술 전 환자가 숙고할 수 있도록 기회 줘야” 병원 의료진이 수술 전 부작용 가능성을 환자 보호자에게 설명했더라도 환자 스스로가 뇌졸중 발생 등의 위험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A씨 측이 B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