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친문' 대 '친명' 전쟁은 시작됐다…1차전은 조기 전대·비대위 성격 민주당이 6·1 지방선거 참패 후유증으로 친문(문재인)과 친명(이재명) 간 극심한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 비상대책위원회 성격에 따라 '이재명 책임론'의 강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이를 둘러싼 계파 간 기싸움도 치열해졌다. 차기 당대표는 22대 총선 공천권을 쥐게 돼, 생존 여부가 달린 의원들도 하나둘 전쟁에 가세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6일 비공개로 ... 하태경, 민주당 친명-반명 갈등에 "친박-비박 시대 같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명(친이재명)’과 ‘반명(반이재명)’ 간 힘겨루기가 이뤄지는 모양새에 "과거 우리 친박 비박 이런 시대가 있었다. 딱 그 시대로 가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6·1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 당사자로 이재명 의원을 거론하며 계파갈등... 박지원 "민주당, 너죽고 나살자 인신공격만 난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극심한 내홍에 빠진 민주당을 향해 더 이상 패하지 않으려면 총구를 앞으로 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전 원장은 오는 7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박 전 원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민주당 집안 사정을 보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떠오른다"고 우려했다. 박 전 원장은 앞서 자신이 "... 친문 신동근 "특정인 거명하지 말라? 책임 경중 흐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지난해 1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낙연 대표 사무실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잘못을 잘못이라고 하는 게 잘못이라는 말인가"라며 당 내부를 향해 쓴소리를 냈다. 친문(親文) 재선인 신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당내에서 냉정한 평가... 역공 나선 '친명'…"경쟁자 죽이겠다 심보 아니길", "당권 사심 가득"(종합)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6·1 지방선거 참패 결과를 두고 이재명 의원의 '책임론'이 분출되는 가운데, '친이재명계' 의원들이 역공에 나섰다. 선거 직후부터 '친문재인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 의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내용의 사회관계망게시글(SNS)을 올리고, 관련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