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폭염과 폭우로 사망자 속출, 전 세계 강타한 '기상이변' 전 세계가 올여름 폭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본은 연이은 폭염으로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쿄에서 52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들 중 49명은 실내에서 사망했으며, 최소 42명은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도쿄 도심의 기온은 매일 35도를 넘어섰... 폭염에 과일 찾는다…홈플러스, 국산과일 매출 급증 낮 최고기온이 33℃를 넘나드는 거센 폭염을 기록하는 날씨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샤인머스캣이나 수박 같은 달달한 제철 과일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과일 매출이 2주 전 주말보다 17%나 늘어난 것이다. 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제철과일인 샤인머스캣은 1년 전보다 매출이 무려 6배(500%)나 신장하는 성과를 올렸다.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인 수박은 같은기간 3...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발령…지난해보다 18일 빨라 행정안전부가 2일 낮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폭염위기 경보 '경계' 발령은 지난해(7월 20일)보다 18일 빠르다. 이날 전국 178개 구역 중 164개 구역(92%)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오는 4일까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 지속되는 곳이 82개(46%)일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 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 오후 한때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한때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최고 기온은 28~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33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다. 또 내륙지역 곳곳에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5~40mm의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동부, 강원내륙·... 서울시·자치구, '폭염 취약계층' 집중 관리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폭염 취약 계층 집중 관리에 나섰다. 쪽방촌 주민이나 홀몸 어르신 등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마련과 안부 확인 등 대책이 주요 내용이다. 29일 서울시는에 따르면 시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폭염보호 대책을 가동 중이다. 쪽방상담소별로 순찰조를 구성해 폭염시 주민 대피 지원, 응급환자 발생시 신고, 긴급조치, 집중호우 발생시 위험시설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