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용도별 차등가격제 공감대 형성…원유가격 결정 속도전 원유(우유)를 용도에 따라 음용유와 가공유로 분류해 가격을 달리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도 도입에 장기간 반대해온 조합장·생산자단체 등이 제도 개편에 대해 공식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다. 제도 개편 가시화에 따라 생산자단체가 유업체에 원유가격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향후 올해 원유가격이 결정도 속도감 있... 우유 대란이냐 인상이냐…17차례 공식석상, 여전히 '교착상태' 원유(우유)의 용도에 따라 가격을 결정하는 '원유 용도별 차등 가격제' 도입을 두고 정부·유가공업체(유업체)와 낙농가 간 입장을 좁히지 못하면서 '우유 대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유 대란'이 현실화될 경우 버터, 치즈, 빵 등 유가공품 도미노 가격인상으로 빠지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배합사료 값 인상 등 낙농가의 실질생산비가 올라 가... 우유가격 줄인상에…디저트값도 '꿈틀' 원유 수매 가격 인상으로 주요 유업계가 우유가격을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2차가공 제품이 많은 디저트업계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낙농협회와 유가공협회가 원유 수매 가격을 리터당 4원 올릴 것으로 합의한 이후 유가공업체들은 우유 가격 조정에 나섰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8월 서울우유(1L, 흰 우유 기준)의 가... 대형 할인점, PB 우유 가격 인상 원유가격 연동제에 따른 우유업체의 가격 인상에 이어 대형 할인점도 자체 브랜드(PB·Private Brand) 우유의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사는 최근 PB 우유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이마트는 지난 10일부터 9개 제품을 8.3%~10.9% 인상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1등급 우유 1ℓ'는 1700원에서 1870원으... "원유가격 대비 흰우유 2.1배·가공우유 6.5배 인상" 최근 우유업계의 가격 인상 과정에서 유통마진이 최대 84.8원늘었고, 원유가격과 비교해 흰우유 가격은 최대 2.1배, 가공우유는 최대 6.5배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물가감시센터는 지난 8월5일부터 대형마트 3사(이마트(139480), 홈플러스, 롯데마트)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흰우유와 가공우유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서울우유 가격 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