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보험사가 잘못 지급한 실손보험금, 의사에게 반환 청구 못해“ 환자가 병원에서 실손의료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닌 시술을 받고 보험금을 타간 경우 보험사는 시술을 한 의사에게 보험금을 돌려달라고 청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5일 삼성화재(000810)가 '트리암시놀른' 주사 치료를 한 의사 A씨를 상대로 낸 실손보험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자판해 소를 각하했다. 파기자... 벌금 못내는 빈곤·취약 계층, 노역 대신 ‘사회봉사’ 대검찰청이 벌금 미납자의 사회봉사 대체집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벌금을 내기 어려운 빈곤·취약계층 피고인이 노역장 유치 대신 사회봉사로 죗값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이 제도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김선화 대검 공판송무부 부장은 2일 브리핑을 열고 “‘수감생활 대신 땀 흘리기’라는 모토로 벌금미납자 노역장 유치 대신 사회봉사 대체집행 확대를 일선 검찰청에 시... 대법 "면책기간 직후 극단적 선택한 경우도 보험금 줘야" 보험사의 극단선택 면책기간 2년이 만료된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피보험자 유가족이 보험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극단적 선택의 동기가 석연치 않은 점은 있지만, 보험금 취득만을 이유로 한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본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A씨의 유가족이 신한라이프,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보험사들을 상대로 ... 컨테이너 평균운임 15주 하락 '코로나 롤러코스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치솟던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이 올해는 줄고 있다. 중국의 상하이 봉쇄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올 여름 미국 항만 노조 파업 여부 등 원인과 향후 변수가 다양하다.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4월29일 기준 4177.3을 기록했다. 올해 1월7일 5109.6 기록 이후 15주 연속 하락했다. SC...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도피 도운 조력자 2명 구속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와 공범이자 내연남 조현수(30)씨가 도피할 때 은신처를 마련해 준 조력자 2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창수)는 이씨와 조씨의 도피 생활을 도운 A(32)씨와 B(31)씨를 30일 구속했다. 우제천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