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정부, 조선업 인력난에 방점…"비자 풀고 특별연장근로 180일 확대" 정부가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비자제도를 개선하는 등 외국 인력을 적극 활용한다. 내국인 생산인력도 연간 3000여명 이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연장근로 가용기간은 연간 90일에서 180일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또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등 핵심기술과 관련해서는 14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하는 등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조선업의 구조적 문제로 지목... (기자의'눈')검찰, '중대재해 수사' 의지 갖고 임해야 '경제협력기구(OECD) 가입 국가 가운데, 산업자해 사고 사망률 최상위', '세계 최악의 산재 국가.' 방송과 신문에서 수없이 듣고 읽은 문장이다. 한국은 이같은 '산재 공화국'이란 오명을 벗기위해 지난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했다. '산재사고 감소'라는 기대와 함께 법이 시행된지 9개월 째에 돌입했지만, 이달까지도 근로자 산재 사고를 알리는 비보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 19개월 만에 '뚝'…"인구·양질의 일자리↓"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의 증가폭이 30만명대로 추락했다. 월별 가입자 증가폭으로는 7개월째 줄고 있는 현상이 뚜렷했다. 특히 29세 이하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해 3월 이후 19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청년 고용 시장이 인구 감소·일자리 감축과 맞물려 활기를 잃고 있다는 방증이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2년 9월 노동시장 동... 국감 출석한 이정식 고용장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달 마련" 정부가 잇따른 산업재해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추가 방안을 담은 '중대재해 로드맵'을 이달 중 마련한다. 또 주52시간제와 근로시간체계, 직무성과급제 등에 대한 개선안과 '대우조선해양 하청' 문제로 사회적 화두가 된 노동시장 이중구조도 손보겠다는 입장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중대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축하... 14년간 노조 대상 '손배소 151건'…2752억·7000만원 청구 지난 14년간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소송이 150건(73개 사업장)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액수로는 2752억7000만원이 청구된 것이다. 법원은 이 중 49건, 350억1000만원을 인용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기업·국가·제3자가 노동조합과 그 간부·조합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가압류 사건의 실태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