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태원 참사' 관할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오늘 후임자 발령(1보) 경찰청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관할 경찰서장인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했다.경찰청은 2일 오후 이 서장이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해 대기발령하고 이날 중 후임자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경찰,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 압수수색(1보) 경찰이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2일 오후 2시부터 '이태원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개 장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영상)시민들 "다른 곳으로 눈 돌리게 하지 말고 책임 져라" 핼러윈 데이 이태원에 13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 156명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부 주도 행사가 아니라 대비할 수 없었다는 책임 회피성 발언을 두고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관활구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공식 사과하며 뒷수습에 나섰지만 공분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1일 오후 서울 ... 경찰청장 "이태원 사고발생 직전 112 신고 다수 확인…처리 미흡"(1보)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직전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책임 규명을 위해 '읍참마속'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했다. 윤 청장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실 관계확인 수사 진행 과정에서 사고 발생하기 직전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112 ... 용산구청장 "핼러윈 데이 축제 아냐…할 수 있는 역할 다해"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구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했다"고 말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일 MBC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있는 이태원 압사 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뒤 인터뷰에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사망하신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진MBC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