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 실효성↑…공정위, 복지부·식약처에 '자료 공유' 공정당국이 제약·의료기기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재하면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재 사실 등 자료 공유가 이뤄진다. 부처 간 칸막이로 인한 의료인 처벌 누락을 막자는 취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 리베이트 사건 통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공정위 사건 담당자는 제약사 또는 의료기기사의 불법 ... 항공기 리베이트 의혹에도 "기업결합 승인 철회 안 한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에어버스로부터 항공기 구매와 관련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양사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을 유지한다. 양대 국적사의 기업결합은 시장경쟁 제한성 여부를 따지는 것일 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개인의 수사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한... (영상)공정위, 영일제약 리베이트 제재…"병원·의원에 '카드·상품권깡'" 영일제약이 21개 병원과 의원에 현금·상품권 등 부당한 리베이트를 제공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는 병·의원과 처방금액을 구두로 약정하고 처방금액의 일정 비율을 속칭 카드깡하는 수법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병·의원에 약 2억7000만원의 부당한 사례금을 제공한 영일제약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 구독서비스 유치 못하면 수수료 차감…통신사 구독 경쟁 과열 조짐 SK텔레콤의 구독서비스 'T우주'가 일선 판매점 판매장려금(리베이트) 논란의 중심에 섰다. T우주의 구독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를 필수 유치하는 조건으로 SK텔레콤이 판매장려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SK텔레콤이 드라이브 걸고 있는 구독서비스 사업 확장에 리베이트를 이용한 가입자 유치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T우주의 리베이트 규모가 확대...  리베이트에 도시락으로 제약강국 되겠나 몇 해 전 일이다. 평소 좋지 않았던 발목이 시큰거려 전부터 자주 갔던 정형외과를 찾았다. 그곳에선 다른 병원들과 다르게 처방전 두 장을 온전히 받을 수 있었다. 약국에서 약을 짓고 집으로 돌아와서 보니 모든 알약에 같은 알파벳이 적혀 있었다.제조회사를 구분할 수 있는 표시들이었다. 병원에서 환자보관용으로 챙겨준 처방전으로 눈길을 돌렸다. 약들은 처방전에 적힌 그대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