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유독물질 '급성·만성·생태유해성' 나눠 관리…극소량 사업장은 '신고 면제' 시민사회와 정부, 산업계가 독성물질 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했다. 그간 유독물질로 분류되던 것을 급성유해성물질과 만성유해성물질, 생태유해성물질 등으로 분류해 관리한다는 내용이다. 개편안에 따른 법령 개정안은 내년 8월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8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유독물질의 유해성에 따라 관리 형태와 수준을 차등화하는 내용의 '유독물질 지정관... 가습기살균제 CMIT·MIT 성분 '폐로 도달' 입증…"폐에 남아 폐 질환 유발" SK케미칼, 애경산업 등이 2000년대 초반 제조·판매했던 가습기 살균제의 성분 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이 호흡기 노출을 통해 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정량적으로 첫 입증했다. 해당 물질이 폐에 남아 폐 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방사성 추적자로 가습기 살균제의 성분 물질이 폐에 도달해 ... (영상)8일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채택하나 기후위기, 서식지 훼손과 남획, 환경오염 등에 따라 생물종이 감소하는 가운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가 개최된다. 이번 COP15에서는 2030년까지의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 계획을 담은 '포스트-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Post-2020 GBF)'가 채택될 전망이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COP1... (가뭄 장기화 대비해야①)식수 부족하고 마늘·김 생산 차질…49년만에 가뭄 '최악' 1973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의 적은 비로 식수를 비롯해 수출 1위 품목인 김 생산과 농산물 작황 리스크 등 잇따른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비가 적게 오는 겨울철인 만큼, 가뭄 해소가 빠른 시일 내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이 2년 이상 장기화될 수 있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 "식수도 부족"…전남 소안도에 '해수담수화 선박' 투입 남부지방이 49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라북도 완도군 소안도에 해수담수화 선박을 투입한다. 해수담수화 선박은 바닷물에서 염분 등을 제거해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을 얻어낼 수 있는 선박이다. 환경부는 완도군 소안도에 해수담수화 선박인 '드림즈호'를 투입해 내일부터 물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드림즈호는 환경부가 기후변화를 대처하고 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