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볼 만한 새 책)'돌봄과 작업'·'기내식 먹는 기분' 외 돌봄과 일은 양립할 수 없는지 11편의 글과 그림으로 묻는다. 다양한 분야와 조건에서 양육하는 여성들이 참여했다.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번역가, 과학기술학 연구자, 입양 지원 실천가…. 직접 낳았거나 입양을 했거나, 풀타임 직장에 다니거나 프리랜서로 일을 하거나, 양육서를 읽거나 읽지 않거나. 여성의 양육에 대한 사회와 전통과 과학과 자연의 요구에 대해 저자들은 다시 정의한... (주간베스트셀러)’흔한남매’ 또 정상…어떤 책이길래? 연말을 앞두면 대체로 아동 서적들에 대한 강세 현상이 나타난다. ‘흔한 남매’ 시리즈 새 책은 이번 주 출간 직후 정상으로 올라섰다. 7일 예스24와 알라딘 종합베스트셀러 집계(1~7일)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출간된 ‘흔한 남매’ 12권은 이번 주 종합 1위에 올라섰다. 인터파크도서(11월30일~12월6일) 집계에서도 4위에 올랐다. 코믹북 ‘흔한 남매’ 시리즈는 공채 개그맨 출... (볼 만한 새 책)'절연'·'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외 오버더톱서비스(OTT) 시대에 영화의 개념도 달라진다. 영화관에 가기 위해 시간을 내야만 볼 수 있던 문화 생활에서, 이제는 넷플릭스로 자유롭게 건너 뛰면서 보거나, 빨리감기로 보는 일이 일상화된 것이다. 일반인들이 영상을 직접 편집해 10분 내외 짧은 영화를 만들기도 하고, 유튜버의 해설을 참고하면서 보기도 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나. 저자는 공급 과잉, 시간 가성비 지상주... (볼 만한 새 책)'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 외 작가정신 창립 35주년을 기념한 기획 에세이가 나왔다. 23인의 작가들이 소설에 관해 정리한 단상들을 엮었다. 소설을 쓰기 위해 역설적으로 필수인 소설을 쓰지 않는 시간(임현), 소설을 위한 낙서와 시적 단상들(전용준), 소설을 마무리하는 데 필요한 인정과 단념(최진영) 등. 소설을 쓴다는 것, 그리고 읽는다는 것은 작가 자신과 우리에게 어떤 마진, 즉 ‘이익’을 남길까. 저자들은 ... (주간베스트셀러)연말 앞두고 '하루 한 장' 학습 도서 뜬다 매일 한 장씩 넘기며 어학 등의 학습 습관을 기르는 ‘일력형 도서’를 찾는 흐름이 늘고 있다. 23일 예스24가 올해 1월부터 11월20일까지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올해 일력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간 출간도 꾸준히 늘어 2020년 12종에서 올해 3배 늘어난 36종을 기록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일력 출간과 구매도 급증하는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