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 정상 공동성명…"글로벌 포괄적 협력 증대"(전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포괄적 글로벌 협력을 증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전역에서의 협력 확대와 철통같은 양자 협력 강화 등의 내용도 성명에 포함됐습니다. 한미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 한미 '핵협의그룹' 창설…묘수 못 찾은 'IRA·반도체법'(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워싱턴 선언’을 채택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가장 강력한 수준의 확장억제 강황에 합의했습니다. 또 양 정상은 ‘핵협의그룹’(Nuclear Consultative Group·NCG)를 설립하고, 북한의 핵 공격 때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해 동맹의 모든 전력을 사용한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을 ... 이용만 당하나…한국 외교, 미일 선거용으로 전락?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한 이후 12년만 입니다. 대통령실은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하며 ‘성과 홍보’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 하루 전날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한국은 공교로운 입장이 됐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 한미, 사이버 분야 첫 동시 대북제재…핵 개발자금 관여 심현섭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자금 조달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개인 1명에 대한 독재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한미가 사이버 분야에서 동일한 대상을 동시 제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교부는 24일 암호화폐 세탁 등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한 조선광선은행 소속 심현섭을 독자 제재 명단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현섭이 차명 계정... 경제는 뒷전?…'한국식 핵공유' 올인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외교안보·경제 분야에서의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한국 기업의 피해가 불가피한 '반도체 지원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논의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국 정부로선 북핵 위협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 차원에서 이른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