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기여론조사)②국민 57.3% "한일 정상회담 결과 불만족" 국민 절반 이상이 지난 7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불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0%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12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85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케이 “한일·한미일 정상회담, 21일 히로시마서 개최 조율” 산케이신문이 오는 19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한일과 한미일 정상회담을 각각 개최하는 방향을 조율하고 있다고 11일 보도했습니다. 만약 21일 한일 정상회담이 별도로 개최되면, 지난 3월 16일, 지난 7일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일본 정부는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 관계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 모르쇠로 일관한 기시다…굴욕외교 논란 화룡점정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관계 강화를 언급하며 12년 만에 복원된 한일 셔틀외교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기시다 총리가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가슴 아프다”고 밝히면서 불법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반성과 사과는 없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반성·사죄할 경우 수반될 수 있... 여 "한일관계 새 장 열려" 대 야 "희대의 굴종외교" 국민의힘은 7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한일 관계의 새 장이 열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희대의 굴종외교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상대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이른바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윤석열정부의 외교정책 성과 띄우기에 나섰습... 기시다, 과거사 사과 없이 "역대 내각 역사인식 계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제 강제동원 등 과거사 문제와 관련한 직접적인 사과 없이 일본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는 정부의 입장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하셨을 때 1998년 10월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