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 정부 1년, 사라진 환경부…친기업으로 빗장 풀기만 윤석열 정부의 환경 정책이 규제 개선 완화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친기업’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전 정부 시절 산업계를 대상으로 단호한 환경 규제를 펼쳤던 것과 달리 산업계와 친선을 유지하는 ‘회유책’ 전략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유일한 환경 규제 부처인 환경부가 산업계 소통에만 치우쳐 환경 정책을 등한시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남 50년 만의 가뭄…한화진 장관 "4대강 보, '물 그릇' 활용해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3일 "4대강 보는 물 그릇으로 아주 중요한 공급 시설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보를 방문해 금강 유역의 가뭄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수로 등을 통한 유역 간 물길 연결 등 향후 가뭄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화진 장관은 지난 3일 보령댐이 가뭄 ‘관심’ 단계... 체온계 등 수은함유 의료기기 금지…수은 의료 폐기물 '거점수거' 가동 환경당국이 혈압계, 체온계 등 수은함유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거점수거 시범사업'에 나섭니다. 환경부는 '의료기관 수은 함유 폐기물 거점수거' 시범사업을 12~14일 대전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병원 등 의료기관이 특정 장소까지 수은이 든 의료기기를 가져오면 전문업체가 수거해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금... 정부, 중장기 가뭄 대책 추진…"4대강 보 물그릇 활용" 정부가 광주·전남 지역의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4대강 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3일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안)의 주요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단계 기본 대책과 2단계 비상 대책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하루 61만톤 이상의 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단계 기본 대책에는 주암댐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6... 사라진 꿀벌에 양봉 농민 '분노'…정부 양봉 전담은 '오리무중' 꿀벌 집단 폐사에 뿔난 양봉농가들이 정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양봉전담팀'을 요구하고 있지만 전담 조직 가능성은 희박해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꿀벌이 양봉 산업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다양한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기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습니다. 13일 정부와 한국양봉협회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조직의 양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