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통령 한마디에 일대 혼란…전문가들 "국민 불안 야기 적절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개월가량 앞두고 '공교육 교과과정 내 수능 문제 출제'를 언급해 교육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 이후 교육부가 대입 담당 국장을 경질함과 동시에 수능 문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감사 계획을 밝히면서 교육 현장이 수능 난이도 하향의 의미로 받아들이자 대통령실과 정부 측은 "그런 의미... 교육부, 수능 출제 기관 평가원 감사 착수…"대통령 지시 이행 여부 확인" 교육부가 6월·9월 모의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부터 공교육 교과과정에 충실한 문제 출제를 지시했는데 이 부분이 잘 이뤄졌는지 살펴보겠다는 겁니다. 윤 대통령, 3월부터 '공정한 수능' 지시…"그간의 노력 미진"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6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을 대... 이주호 "윤 대통령, 학교 수업만 따라가도 문제 풀도록 수능 출제 지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이 부총리에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 수능 출제 배제' 지시 이 부총리는 15일 윤 대통령에게 '교육 개혁 추진 방안'을 보고한 뒤 열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 수험생들이 ... '사립대 해산 장려금' 두고 시끌…"공적 자금 국고 환수해야" 부실 사립대학 법인의 해산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법인 잔여 재산의 최대 30%를 '해산 장려금'으로 주는 방안이 제안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를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나 고등교육계에서는 사립대 재산의 경우 학생들 등록금과 정부 지원금 등 공적 자원이 투입된 만큼 이러한 '특혜'를 주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주를... 정부 '늘봄학교' 확대에…교육계 "문제 해결 없이 밀어붙이기만" 정부가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이른 오전과 저녁 시간에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정책의 시범 운영을 확대합니다. 현재 5곳인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을 오는 2학기부터 7~8곳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늘봄학교 담당 교사' 직군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