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소기업 "최저임금 감당 어렵다…로봇 도입 검토" 2024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한창입니다. 지난달까지였던 법정 시한을 넘겼고, 늦어도 이달 13일까지는 최종 결론이 나야 하는데요. 중소기업들은 지불 능력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인상하지 말아 달라며 3일 대국민 호소에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 생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을 현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 법정시한 넘긴 최저임금위…'1만2210원' 대 '동결' 평행선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논의가 결국 법정 시한인 6월을 넘겼습니다. 노동계와 사용자 모두 최저임금 인상과 동결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은 채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일 정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노동계와 사용자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이달 4일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 (정기여론조사)⑤국민 44.3% "내년도 최저임금 상향해야"…'동결' 17.6% 국민 40% 이상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상향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동결해야 한다"는 응답은 10%대에 그쳤습니다. 30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92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최저임금' 협상 테이블로 복귀했지만…1만2210원 vs 9620원 팽팽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법정심의기한일이 돼서야 가까스로 정상화 논의에 돌입했습니다. 협상 테이블 참여가 불분명했던 노동계가 복귀하면서 내년 시급 1만2210원과 9620원 요구를 놓고 팽팽한 논쟁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제 시행 후 총 36차례의 심의 중 법정 기한을 지킨 건 9번뿐입니다. 때문에 노사·을을 간 갈등 구도가 아닌 건설적... 근로자위원 '전원 퇴장'…내년 최저임금 심의 '파행'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이 전원 퇴장하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제8차 전원회의가 파행 사태를 맞았습니다. 근로자위원들은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의 모두발언이 끝나자 일제히 자리를 떴습니다.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는 근로자위원들이 발언 후 전원 퇴장하면서 20분만에 파행됐습니다. 이날 노사 양측이 내년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