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정치 싸움에 양평군민만 피해” “정치 싸움에 양평군민만 피해를 보는 거죠.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입니다.”(김모씨, 30대 직장인, 양서면) “속상하죠. 정치적 사안 때문에 주민이 다 (고속도로를) 원하는데 못하게 돼서.”(유모씨, 40대 직장인, 강상면) 시간당 70㎜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11일 <뉴스토마토>는 경기 양평군을 찾아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 침묵했던 김동연,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대로 추진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을 두고 "사업의 시급성을 인정받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지만, 노선변경 백지화 과정에서 문제점과 우려할 부분이 발견된다"고 밝히며 민주당의 원안 추진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초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에 대해 협의공문을 보냈지만, 경기도는 당시 이의제기나 반대... 서울·양평 '종점 변경' 논란…국토부 "양평군 등 협의하에 결정"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10일 이를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적극 해명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특히 논란이 된 종점 변경은 국토부의 독단적 선택이 아닌 양평군이 요구한 IC(·Interchange·톨게이트) 설치를 위해 양평군 등 관계기관의 협의하에 결정된 사안이라고 강... 15년 숙원사업 '서울-양평고속도로' 공방 격화…지자체·주민 대응 예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발언으로 양평군이 뒤집어졌습니다. 고속도로 사업에 기대가 컸던 양평군 주민들은 단체행동에 나섰고, 고속도로 사업과 연관된 인근 지자체도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국토부가 2016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양평군의 15년 숙원사업입니다. 당초 양평군은 2008년 해당 도로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