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6개월 연속 '경기 둔화' 판단…"수출 불확실성 여전" 정부가 우리나라 경기 상황과 관련해 6개월째 '둔화 진단'을 내렸습니다. 수출 부진은 완화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판단입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이 뚜렷한 가운데 제조업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출 부진 일부 완화, 완만한 내수·경제 심리 개선세, ... '경기 부진'서 '경기 저점' 진단했지만…불확실성에 놓인 한국경제호 '한국경제호'를 둘러싼 경고음이 커진 가운데 일부 제조업의 회복 조짐 등 경기 저점을 지나고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주요국의 통화긴축 지속과 중국 경기회복의 지연 가능성 등 불확실성도 상존한 만큼, 경기 부진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7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 부진이 일... 하반기 경제정책을 대하는 극과 극의 반응 정부가 최근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6%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춘 수치입니다. 올해 들어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잇달아 경제성장률을 낮췄기 때문에 이번 정부의 수정 전망치에 대해서는 대체로 예상했던 수준이란 평가였습니다. 오히려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로 하향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2023 하경방)세수 펑크에 추경 빠진 '경기 대응'…하반기 모멘텀 '안갯속' 정부가 경기 난관을 극복할 하반기 경제방향타로 정책금융 등 15조원+알파(α)의 추가재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나 경기 뒷받침용으론 역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급 '세수 펑크'가 예상되면서 재정투입을 통한 경기부양보단 기업 맞춤형 지원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현실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경기 방어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은 ... (2023 하경방)하반기 무역금융 '184조원 공급'…시설 투자엔 26조 정부가 하반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고인 '184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합니다. 또 기업 투자 여건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26조원' 규모의 시설 투자 자금도 지원합니다. 정부가 4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184조원의 무역금융을 하반기 중 공급합니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출 중소기업 대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