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출생미신고아동 2123명 중 '249명 사망'…814명은 '수사중' 출생 미신고 아동 2123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2% 가까이 되는 249명의 아동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123명(2015년부터 2022년까지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은 아동)의 지자체 행정 조사 결과'를 보면 사망 사례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11.7%에 달했습니다. 지자체 조사에서는 사망자 222명이 확인됐습니다. 경찰 수사에서는 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픈 중장년·가족돌봄청년도 '일상 돌봄'…사회서비스 시장화 우려도 커 오는 8월부터 나홀로 아픈 중장년층이나 가족돌봄청년인 '영케어러(young carer)'들은 정부가 제공하는 돌봄·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소득에 따라 차등해 부과합니다. 하지만 '사회서비스의 시장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사실상 민영화'를 위한 수순으로 서비스 질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고 취약... '유령아동' 줄일 출생통보제에 '고삐'…보호출산제 우려는 '여전' 출생 미신고의 영아 살해·유기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지난 십 수 년간 답보상태였던 '출생통보제' 도입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모의 '병원 밖 출산'을 막기 위한 '보호출산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찬반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영아의 '생명권'을 우선해야한다는 입장에는 공감대가 크지만 양육 포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보호출산제가 아닌 ... 미신고 신생아 중 수원 영아 시신…"출생미신고 전수조사 실시" 보건당국이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만 존재하는 영·유아 2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또 관련 제도를 손질해 보다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수원시 영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출생한 아동이 태어난 이후 우리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 보건의료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 기관 인증 획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제에서 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보건의료연구원은 보건의료기술평가 전문 연구기관으로 생명윤리법에 따라 기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관위원회 구성과 운영의 적절성에 관한 40개 기준을 모두 충족해 복지부로부터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 인증을 받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