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호황 맞았지만…파업에 산업계 ‘전전긍긍’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임단협) 시즌에 맞춘 노조의 파업으로 자동차와 조선, 항공 등 산업계가 시장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하반기 산업계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의 파업은 리스크로 다가온다는 지적입니다. 17일 노동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는 오는 24일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HD현대중공업 노... 호텔·항공료 다 올랐다…휴가철 물가 '고공행진'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과 함께 여름 휴가철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휴가철이지만 마음 편히 밖을 나서기엔 숙박비, 의류비, 먹거리 비용, 항공료 등 어느 하나 가격이 만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죠. 이에 올 여름 휴가 계획을 세웠던 상당수는 여행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년 9개월 만에 2%대로 내려앉을 만... 대법, 금속노조 '쌍용차 파업' 배상금 18.8억 감액 정리해고에 맞서 벌인 파업으로 손해를 봤다며 쌍용자동차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대법원이 노조의 파업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배상액 일부를 다시 판단하라고 결론냈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5일 쌍용차가 전국금속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금속노조가 회사에 33억114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 현대차 파업 손배소 파기환송…"노조원과 조합 책임 달라야" 공장 점거 등 불법 파업에 참여했더라도 노동자 개인에 대한 책임을 조합과 동일하게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불법 행위의 정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5일 현대자동차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소속 조합원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간호법발 의료대란 오나 의료계가 오늘 간호법을 저지하기 위한 개원가 부분 파업을 선언했지만, 의료 공백은 크지 않았습니다. 의료연대는 이날 '대한민국 보건의료 잠시 멈춤 2차 연가투쟁'을 선언하고 앞선 1차 연가투쟁보다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특히 치과계가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보였는데, 개원가를 중심으로 80~90%의 휴진 참여율을 보일 것이라고 관측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예상...